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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여대생, 3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1-07-18 09:38 조회 2,991

'얼짱' 여대생, 3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로' 교통사고로 뇌사상태…
 
간장·신장·폐 등 장기기증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대생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나서영양(19·원광보건대학 임상병리학과)이 지난 15일 적출 수술을 통해 간장과 신장, 폐를 3명의 환자에게 이식했다. 나양은 지난 13일 오후 3시께 부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전주로 이송돼 외상성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뇌손상이 심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에 전북대병원 뇌사판정위원회는 15일 나양에 대해 뇌사판정을 내렸고, 나양의 부모는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결정에 동의했다. 나양은 이날 오후 장기기증 수술을 통해 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고 영면했다. 나양의 간장과 폐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신장은 전북대병원에서 각각 이식됐다. 미래의 임상병리사가 되려고했던 나양은 책임감이 강하고 교우관계가 좋았으며, 학생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모범생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나양의 아버지는 "평소 임상병리사를 꿈꾸던 서영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은 안타깝지만, 장기이식을 통해 기증 받으신 분들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서영이도 똑같을 것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가족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기증자의 장기 상태가 매우 양호해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故나서영님은 7월 17일 발인하여 전주 모악산 자락에 자리한 모악추모공원(모악추모관)에 안치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모악추모공원 일동 -
링 크  http://www.jjan.kr/society/others/default.asp?st=2&newsid=2011071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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